싱글 오리진 원두는 항상 2% 부족한 균형감을 보여주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그 부족 분 때문에 아에 음용하기가 싫을 정도인 원두들이 있는데
파푸아는 상당히 발란스가 잡혀있는 원두임.
사실 세계 어딜가도 커피원두는 싱글로만 마시기엔 흡족한 원두보단
그렇치 못한 원두가 많다고 생각하는 편임.
이에 반해 파푸아는 케냐, 파나마 에스메랄다 등과 같이 단품종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내고 있음.
브랜딩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원두 중의 하나일 듯.
제로커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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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커피 올림-